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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뉴욕서 업무 시작

New York

2013.08.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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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상 도매금융 취급
NH농협은행 뉴욕지점이 15일 업무를 개시했다. NH농협은행이 설립 50년 만에 처음 여는 해외지점이다.

뉴욕지점은 송금 및 수출입 관련 서비스 등 기업 대상 도매금융 전문으로 기업예금과 송금 중개업무를 비롯해 기업대출과 지급보증 등 여신과 자금조달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신충식 은행장은 뉴욕지점 직원들에게 보내는 격려사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범위를 한국뿐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향후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엄을용 뉴욕지점장은 "중장기적으로 농업 분야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농식품·농기자재·비료 등 농업 관련 분야의 기업을 타깃으로 금융상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지점 공식 개점식은 오는 10월 31일 열릴 예정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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