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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3400만명 떠난다 50마일 이상… 85% 자동차 여행

올해 노동절(9월 2일) 연휴를 맞아 미국인 3400만여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20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3410만명이 오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AAA는 주택 시장의 회복과 소비 지출 심리 증가로 여름철 마지막 연휴인 노동절에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가운데 전체의 약 85%를 차지하는 2920만명은 자동차(전년대비 4.3% 증가)로 여행을 떠나며, 항공 여행객은 3% 증가한 261만명으로 예상됐다. 평균 예상 여행 거리는 왕복 594마일, 경비는 804달러다.

AAA에 따르면 전체 여행객의 무려 절반 가량이 오는 30일(금) 출발, 2일(월) 돌아오는 일정이므로 이날을 피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한편 20일 현재 전국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갤런당 3.54달러로 작년 같은 날보다 18센트 내려갔다. AAA는 노동절까지 허리케인이나 정유소 사고만 없으면 지속적으로 개스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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