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셸턴 감독, 로스매리 드위트, 엘렌 페이지, 엘리슨 재니 주연의 코미디 영화. 자유로운 영혼의 마사지 테라피스트 애비와 절제되고 엄격한 규율의 삶을 사는 치과의사 폴은 남매 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애비는 아주 가벼운 신체 접촉도 극도로 혐오하는 증상을 보이게 되고, 반면 폴에게는 손만 닿아도 사람을 낳게 하는 치유의 힘이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자신의 직업, 성격과는 완전히 다른 심리적 증상이 생기면서 두 사람이 변해가는 과정을 엿보는 것이 감상 포인트다. 등급 R.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두번째 부인이었던 위니 만델라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다.
실제 위니 만델라는 훗날 절도, 사기, 살인 교사 등의 오명을 쓰기도 한 논란 속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그녀가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정치적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마음으로 쏟아 부었던 사랑과 희생, 땀과 열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제니퍼 허드슨이 타이틀 롤을 맡았다. 감독은 남아공 출신의 대럴 루트. 등급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