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강연…다양한 주제 기독교 시각으로 배우자
미주장신대 '공개 특별 강연 및 사경회'
가을학기 맞아 지역사회 위해 무료 강연
미주장신대측은 가을학기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크리스천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5차례에 걸쳐 열게 된다.
우선 11일(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현대 사회 속 문화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개특별강연회가 열린다. 강사로는 '사람의 아들 예수, 그리고 그의 기적과 비유'의 저자 강요셉 박사가 나선다.
이어 9월23일(오전 11시~오후 12시30분)에는 덴버 신학교 정성욱 박사(조직신학)가 '전지구적 관점에서 본 삼위일체 신학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갖는다. 정 박사는 '스피드 조직신학',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종교개혁 키워드'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기독교와 과학에 대한 강연도 있다.
오는 10월3일(오전 11시~오후 12시30분)에는 서울대학교 우종학 박사(물리천문학부)가 나서 '그리스도인이여 과학을 품어라' 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우 박사는 나사(NASA) 허블 펠로십 및 포스코 청암과학 펠로십 수상자로 한국 과학계에서 크리스천 과학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 문제도 다뤄진다.
10월29일에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강우중 교수가 '교회, 동성애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성애 실태 및 일반의 이해 ▶동성애 확산에 대한 교회의 책임과 대안 제시 등의 주제들을 나누게 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미주장신대 관계자는 "본교에 주어진 사명인 '경건과 학문'을 실천하기 위해 공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건강하고 풍성한 신학과 신앙의 양식을 크리스천은 물론 지역 사회 모든 이웃들과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5일엔 동경요한교회 김규동 목사가 미주장신대에서 가을 신앙사경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562) 926-1023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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