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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밴 슬라이크 연장 투런포…다저스 D백스 5-3 제압

Los Angeles

2013.09.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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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연장전에서 애리조나를 물리쳤다.

다저스는 10일 다저 스타디움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스캇 밴 슬라이크의 2점 홈런에 힘입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5-3으로 꺾고 85승5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72승72패의 5할승률로 다저스에 13게임 뒤지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사라졌다.

밴 슬라이크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워크오프 홈런이며 다저스는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 선발 에딘슨 볼케스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방어율은 5.99가 됐다. 애리조나 선발 팀 케이힐은 6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을 마크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말에 마크 엘리스가 우전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들고 밴 슬라이크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다저스는 페넌트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확 줄였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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