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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받쳐→밭쳐, 앉혀→안쳐

Los Angeles

2013.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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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추석이다. 한가위 대표 음식인 송편 만드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 글이 있다. "불린 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송편을 찜통에 앉혀 쪄내면 된다."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거르는 데 쓰는 체를 사용할 때 '받쳐'라고 쓰는데 틀린 말이다. '밭쳐'가 맞다. 또, '앉혀' 역시 '안치다'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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