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서도 오바마케어 설명회..시장실 아태주민국 주최 리더들 상대
DC 시장실 산하 아시아태평양주민국(OAPIA·국장 구수현)이 18일 시 정부청사에서 아시안을 위한 오바마케어 설명회를 열었다.내달 1일부터 본격적 판매가 시작되는 오바마케어 상품과 관련, DC 거주민과 비즈니스 운영자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태주민국 구수현 국장은 “아시아 태평양계 인구의 보험 가입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에 새로 바뀌는 건강 보험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DC 전용 보험판매소인 ‘DC 헬스링크’ 등의 보험 전문가 4명이 참석해 각각 오바마케어 개관, 재정 지원 자격, 메디케이드 옵션 등에 대해 설명했다.
DC 헬스링크의 디렉터 린다 와톤-보이드 박사는 DC 거주민이나 비즈니스 운영자들은 DC헬스링크에서 보험을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 구매가 내달 1일부터지만 서두르지 말라”고 전제한 뒤 “의무 구매 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충분히 정보를 얻을 것”을 조언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일반 시민보다는 DC내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들이 20여 명이 참석해, 헬스케어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이날 전문가의 자료를 송부받아 각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재교육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www.dchealthlink.com
정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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