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다저스, 4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다이아몬드백스 7-6 격파
류현진 첫해 '포스트 경험'
다저스는 19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서 핸리 라미레스의 동점 홈런과 AJ 엘리스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7-6으로 역전승, 88승65패로 남은 9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통산 12번째 내셔널리그 서부조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2009년 95승67패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박찬호가 버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패해 월드시리즈에는 나가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플레이오프 선발 경쟁을 벌이던 릭키 놀라스코가 이날도 6실점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서 크게 부진함에 따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ㆍ잭 그레인키에 이은 3선발 자리 확보가 유력시 되고 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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