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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드라마에 ‘브레이킹 배드’
San Francisco
2013.09.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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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에미상 시상식
보통 사람의 야망이 악의 길로 빠지는 마약상 이야기인 ‘브레이킹 배드’가 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뽑혔다.
‘브레이킹 배드’는 22일 LA에서 열린 제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에미상)을 수상했다.
경쟁작인 ‘게임 오브 스론스’(Game of Thrones), ‘다운턴 애비(Downton Abbey)’ 등을 제쳤다.
‘브레이킹 배드’는 폐암에 걸린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가족을 위해 마약을 제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8년 1월 AMC에서 방송을 시작해 이달 말 시즌 5편이 마무리 된다.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은 온라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즈(House of Cards)’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받았다.
‘하우스 오브 카즈’는 온라인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데 이어 첫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트로피는 4년 연속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가 가져갔다.
최우수 미니시리즈/영화는 ‘쇼를 사랑한 남자(Behind the Candelabra)’, 최우수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상은 ‘콜버트 리포트(The Colbert Report)’가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뉴스룸’의 제프 대니얼스와 ‘홈랜드’의 클레어 데인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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