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연극

‘물고기자리’ 영화감독 김형태씨 연출
열린문 문화원 제작…내달 3~4일 공연

워싱턴 한인사회에서는 보기드문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물고기자리’의 김형태 감독이 연출한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가 내달 3일(목)~4일(금) 오후 7시30분 북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 엔스트 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막을 올리는 이 연극에는 이장호 감독의 ‘시선’에 출연한 배우 남동하를 비롯, 워싱턴 지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상철·장향희·케빈 한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데이비드 그레고리의 베스트셀러를 연극 무대에 올린 것으로, 열린문 문화원이 자체 제작했다.

내용은 잘 나가는 대기업 사원 남궁 선이 승승장구하던 출세 길이 꼬이기 시작, 예수로부터 저녁식사 초대장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형상화했다.

▷문의: 703-431-4233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