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꿀을 과학화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YS Health사(대표 이윤경)에서 선인장 꿀가루 ‘캑터스 허니파우더’(Cactus Honey Powder)를 선보였다.
캑터스 하이파우더는 선인장 꿀만을 이용, 특수기법으로 동결 건조해 분말로 만든 제품. 꿀 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데다 설탕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윤경 대표는 “선인장 꿀가루는 99.9% 선인장 꿀로 만들어진 사실상의 꿀”이라며 “꿀은 끈적끈적한 액체로 돼 있어 보관 및 사용이 불편하지만 선인장 꿀가루는 분말 형태로 돼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분말로 돼 있어 설탕 대용품으로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대표는 “꿀은 설탕과 달리 체내에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몸에 해롭지 않을 뿐 아니라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검증이 된 제품”이라며 “특히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설탕대용으로 사용하면서 가족 건강도 함께 돌보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YS Health사에서는 이밖에 선인장꿀에 시베리아산 녹용 엑기스와 10가지의 본국 천연약재를 넣은 ‘녹용 대보꿀’도 시판하고 있다.
이대표는 “이밖에도 꿀을 이용한 각종 제품을 상용화하기 위해 계속 연구중”이라며 “빠른 시일안에 꿀을 이용한 드링크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YS Health사는 본사가 있는 시카고 인근에 70에이커 규모의 양봉농장을 직접 운영, 선인장꿀을 생산하고 있으며, 테이스터스 초이스 봉지커피의 미주지역 총괄판매 대행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