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닌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산호세 성시화 정기예배, 성시화 서약자 636명으로 늘어
성시화 운동본부 회원들은 지난달 29일 산호세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석현목사)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마태 16:24)’를 주제로 성시화 정기예배를 드렸다.
박석현목사는 2012년 종교신뢰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는 타종교보다 신뢰도가 낮다고 진단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본인을 낮추고 섬기는 제자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목사는 “‘나’라는 중심과 ‘자기 교회’ 중심이라는 우상을 제거하고 기독교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변화되어 이웃을 섬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목기도를 맡은 이성희 목사(산호세 성시화 임원)는 “어린 자녀들이 동성애교사에게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우리 모두의 기도가 필요하다”며 어린 자녀들의 신앙과 이들이 살아나갈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배에서 총 8명이 성시화 서약을 해 산호세 성시화 서약자는 총 636명이 됐다.
한편, 성시화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거리청소가 오는 5일(토) 오전 10시 갤러리아 마켓 앞에서 열린다. 거리청소 봉사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10월 성시화 예배는 오는 27일(일) 오후 5시30분, 산호세 순복음 중앙교회(담임 박길성 목사)에서 진행된다.
▶문의: (408)205-8948
▶주소: 770 Lucerne Dr. Sunnyvale
황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