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인큐베이터' 개장했다
뉴욕시, 관련 분야 진출 뉴요커들 지원 위해
15일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메이드 인 NY 미디어센터(30 존스트릿)'가 그것.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마티 마코위츠 브루클린보로장 유명 뮤지선 퀘스트러브 등은 1일 미디어센터에서 리본커팅식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미디어센터는 뉴욕시에서 처음으로 시정부에 의해 마련된 디지털 미디어 전문 인큐베이터다.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센터는 각종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복합 교실과 세미나룸은 물론 스크린룸 아트 갤러리 영화나 TV.비디오.게임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 광고 전문가들을 위한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정부와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은 센터를 통해 관련 분야에 진출하려는 뉴요커들이 저비용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 시장은 "앞으로 뉴욕시에 미디어 관련 제작과 소비 환경은 큰 변화를 이룰 텐데 미디어센터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를 이용하려면 웹사이트(www.nymediacenter.com/membership.html)를 통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 코넬대 NYC테크는 센터에서 2년 기간의 미디어 전문 엔지니어를 교육하는 석사 과정을 개설한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퀘스트러버는 "뉴욕시에 이러한 센터가 생겼다는 것이 기쁘다. 창조를 하는데 기술을 익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잘 알고 있다"고 뉴요커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강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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