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가주 대규모 지진 땐 '통신 마비'…지질조사국 "몇 주 지속 가능"
Los Angeles
2021.10.21 22:2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911·의료 지원 치명적 지연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수 주 동안 통신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연방 지질조사국(USGS)의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USGS는 진원지 인근 지역의 휴대폰 대다수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광범위한 지역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하면서 911 신고와 의료 지원을 지연시켜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USGS는 가주 내 기지국(Cell tower)들을 비롯해, 지진시 극도의 흔들림과 화재의 위험이 있는 건물 및 전신주에 있는 셀룰러(cellular) 장비들이 지속적인 정전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주 휴대폰 네트워크의 취약성은 지난 2019년 대규모 산불들로 인해 정전이 이어졌을 때 입증됐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780페이지 분량의 ‘헤이워드 시나리오’ 보고서에 담겼다.
헤이워드 시나리오는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진 지역 중 하나로 알려진 북가주 베이 지역 헤이워드 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를 예측한 시나리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진도 7의 지진이 헤이워드 단층을 강타할 경우 피해가 제일 클 것으로 예상되는 알라메다 카운티는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 수요의 7%만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1년 9ㆍ11테러 이후 뉴욕시에서 발생한 통신 서비스 장애로, 휴대전화 통화의 93%가 실패했던 것과 동일하다.
지질학자들은 또한 이 시나리오를 토대로 전기 서비스는 수 주 동안, 수도 서비스는 최대 몇 달까지도 중단될 수도 있는데, 수도 공급이 중단되면 소방 활동도 같이 중단돼 치명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헤이워드 단층은 가주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단층 중 하나다. 평균 약 150~16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1868년 30명이 사망한 6.8 규모의 강진 이후 현재 153년이 지났다.
지질학자들은 이곳에서 지진이 다시 한번 발생한다면 최소 8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며 역대 최악의 지진 피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21일 LA를 포함한 가주 전역에서 지진 대비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사우스LA에서는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LA한인타운에서도 멀지 않은 볼드윈힐스/크렌쇼 지역 스타커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지난 10일간 이 부근에서 발생한 3번째 지진이다.
이날 LA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는 오전 10시 21분부터 1분간 지진 대피 훈련이 실시됐으며, 650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장수아 기자
# 대규모 산불들
# 데이터 서비스
# 통신 서비스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