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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급부족에 가격도 껑충

Atlanta

2021.11.23 12:54 2021.1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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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둘루스 코스트코에서 고객들이 터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1일 둘루스 코스트코에서 고객들이 터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5일은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오랜만에 한자리에 둘러앉는 이날, 식탁에 터키 요리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물류대란으로 터키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전통 요리 식재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소매업소들은 재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물가마저 급등해 올해 추수감사절 식사 준비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21일 오후 둘루스 코스트코 매장은 '터키는 1인당 5개 이내로 구입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붙여놨다. 이 마켓은 터키를 파운드당 0.99달러에 판매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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