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에 있는 창대장로교회(담임목사 이춘준)는 지난 27일 사랑나눔선교회(권철준 부목사) 주관으로 홈리스를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춘준 담임목사는 "23년째 사역을 허락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느 해보다 사랑이 절실한 추수감사절에 소외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뜻을 모아 후원해주신 분들과 봉사해주신 성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창대장로교회와 사랑나눔선교회측은 행사장에 찾아온 홈리스들에게 음식을 비롯해 양말 치약 모자 장갑 소독제 티슈 등 물품을 오렌지색 가방에 담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