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CES 2022에서 선보인 첨단 기술과 총 9종의 혁신 제품들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1위 안마의자 '바디프랜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혈압, 심전도 등 생체신호 수집 및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로봇 형태의 안마의자 등 K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해 CES 참관객과 현지 매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CES 2022에서 바디프랜드는 100평 규모의 부스에서 총 9종의 혁신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안마의자에 체성분, 혈압, 심전도 등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분석해 건강 관리를 위한 팁, 마사지 추천 등을 해주는 안마의자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다빈치'는 체성분 측정과 LED 손지압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마의자에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체수분 등 7가지를 분석할 수 있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 및 저장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체성분 정보에 맞는 안마 프로그램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다리 부분이 개별 구동 가능한 로봇 형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도 눈에 띈다. 팬텀 로보는 '착용'한다는 콘셉트로 양쪽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 마사지부가 분리되는 인체공학적 원리를 적용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방식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다리의 재활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농도 산소 공급 기능을 탑재한 '더파라오 오투'와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퀀텀(B&O)도 있다. CES 2021 혁신상을 받은 퀀텀은 고품질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AI 음성인식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음성으로 안마의자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추 추간판(목 디스크) 탈출증.퇴행성 협착증 완화를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 플래그십 안마의자 모델 더파라오, 더팬텀도 참관객을 맞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의 범주를 뛰어넘어 신체의 각종 생체정보를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결시키는 홈 헬스케어 허브로서의 새로운 미래상을 이번 CES 2022에서 제시하고자 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바디프랜드가 꿈꾸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에 사용될 기술과 서비스의 상용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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