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 중학교에 2000불 기부…OC한인라이온스클럽
Los Angeles
2022.02.06 12:31
2022.02.06 13:31
OC한인라이온스클럽 차영규(왼쪽부터) 청소년 프로젝트 위원장, 유대향 회장이 에릭 배거 비티 중학교 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끝은 조장래 홍보위원장. [라이온스클럽 제공]]
OC한인라이온스클럽(이하 라이온스클럽, 회장 유대향)은 지난 2일 부에나파크의 고든 H. 비티 중학교를 방문, 캠핑 프로그램 지원 기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유대향 회장을 비롯한 라이온스클럽 임원들과 만나 기금을 받은 에릭 배거 교장은 감사를 표하며 “침낭, 점퍼 등을 마련하지 못해 캠핑 참가를 포기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청소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비티 중학교에 처음 기금 지원을 했다. 상황을 봐서 앞으로 지원 규모를 늘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엔 저소득층 아동 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라하브라 시의 ‘할러데이 위시’ 프로그램에 3000달러를 기부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이 프로그램을 6년째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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