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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우체국 부지에 150유닛…제이미슨, 주상복합 추진

LA한인타운 옛 도산우체국 부지에 들어설 새 아파트 조감도. [넥스트사 제공]

LA한인타운 옛 도산우체국 부지에 들어설 새 아파트 조감도. [넥스트사 제공]

옛 도산안창호 우체국이 있던 부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9일 어바나이즈LA는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LA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가의 북서쪽 코너에 7층 규모의 150유닛 아파트를 짓는다고 보도했다.  
 
제이미슨사는 이미 지난해 4월 LA시로부터 아파트 건축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새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2베드룸으로 구성된다. 1층 1만2900스퀘어피트 공간에는 리테일 업소가 입점한다. 지하에 총 19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15유닛은 저소득층용이다.
 
건축설계는 넥스트(Next Architecture)사가 맡았다. 건물 외관은 창문과 도출형 발코니를 다수 배치해 유선형 곡선을 살렸다. 신축 아파트는 애완견 공원, 라운지, 피트니스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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