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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은유로 창조가치 표현…양민숙 작가 초대전

Los Angeles

2022.10.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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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리갤러리 22일부터
리앤리갤러리(관장 이 아녜스)가 양민숙 작가 초대전을 오는 22일부터 2주 동안 개최한다.  
 
갤러리 측은 사실적인 묘사에서 추상, 은유 또는 상징적으로 진보된 예술 양식을 추구하면서 창조적 가치를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양민숙 작가는 온 인류를 ‘호모 비아토르(길 위의 인간)’로 정의한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로부터 작품의 영감을 받았다. 한 곳에 정착하기보다 방황하며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처럼 그의 작업 세계는 자유롭다.  
 
갤러리 측은 “양민숙 작가의 작품 속에 많은 이야기가 내재되어 있다”며 “느껴지는 감정들도 복합적이고 작품 속 나열된 사물들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을 맡은 양민숙 작가는 미국과 한국에서 10번의 개인전과 다수 그룹전을 열었다. 현재 남가주 한인노인회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미술 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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