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는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다니엘 리 후보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뉴저지주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 모임인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제3대 회장이 선출됐다.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는 10일 “지난 8일 뉴저지주 리지필드 소재 카페 티볼리에서 실시한 제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선거위원장 최길호)에서 다니엘 리 후보가 89%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경쟁후보 없이 단독 입후보한 다니엘 리 후보는 투표자격 회원 총 27표 중 24표 찬성, 반대 2표, 무효표 1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다니엘 리 신임회장은 고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와 미 육군(82공수보병대)에서 3년을 근무하고, 매릴랜드주립대(정보경영학) 졸업후 ▶벤처기업 대표 ▶우리아메리카은행 지점장 ▶노아은행 본부장을 거쳐 현재 허드슨원 타이틀과 허드슨 부동산 대표를 맡고 있다.
다니엘 리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협회 회원 추가 모집 및 활성화를 통한 협회의 위상 정립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빠르고 유용한 정보교류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새로운 수익 사업 추진 ▶교육과 정보 공유의 매월 월례회 개최 ▶소통과 협치로 회원들간 협력하여 발전하는 협회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다니엘 리 심임회장은 협회를 이끈 1대와 2대 임원진과 집행부의 많은 수고에 감사하고 쌓여진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정신호 이사장은 다니엘 리 신임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지역 사회를 이끄는 단체장으로 공인의 입장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는 연례만찬을 겸한 신임회장 취임식을 오는 12월 15일(목)에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