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김 시장, 제이슨 김·민석준 시의원 기자회견 도로포장·공원 보수공사·LED 가로등 설치 계획
15일 팰팍 타운홀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폴 김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진행될 타운 정부의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정부가 주민들을 위한 주요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팰팍 폴 김 시장과 제이슨 김·민석준 시의원은 15일 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에서 결정된 민 의원의 자격 관련 판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로포장·주차 미터 앱·LED 가로등 설치 예산·농구장 보수공사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민 의원을 의석 빈자리에 임명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며 “항소까지 갈 때까지 든 법적인 비용은 주민이 아닌 소송을 제기한 측이 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현재 팰팍 타운 행정에서 중요한 사업인 센트럴불러바드 재포장 공사(부분)를 진행하고, 주차 미터 앱을 주민들에게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밤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0개의 LED 태양열 가로등 설치 예산을 올해 배정하고, 컬럼버스파크 농구장 등을 보수하는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 시장과 민 의원은 최근 그랜드애비뉴 인근에 400여 가구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