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상총연 올해 첫 공동 주관 단체로 참여 10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등에 대한 홍보 진행
미주한상총연 김성진 운영위원장(오른쪽) 등 한인 상공인들은 지난 18일 열린 뉴욕 세계무역주간(World Trade Week) 행사에 참석해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미주한상총연]
뉴욕시장실·뉴욕주 경제개발국·연방 상무부·연방 수출입은행·뉴욕뉴저지항만청이 후원하는 뉴욕 세계무역주간(World Trade Week) 행사가 지난 18일 뉴욕시 유산법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미국 주류사회 상공회의소 중 최대의 회원수(3만 여 회원사)를 거느린 뉴욕상공회의소(GNCC)와 오소독스유대인상공회소(OJC)가 매년 공동 주관해 오고 있는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이하 미주한상총연)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관 단체로 참여했다.
올해 참가는 GNCC의 국제통상 공동위원장이자 OJC의 한국 및 한인사회 담당 위원장인 김성진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카멜라 마마스 연방 상무부 통상국 뉴욕지부장 ▶리처드 포이 연방 수출입은행 뉴욕지부장 등과 함께 ▶김성진 운영위원장 ▶류제봉 제21차 세계한상대회조직위원회 미동북부 추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주한상총연이 주최·주관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홍보 ▶경상북도와 행사 주관 기관과의 MOU 체결 공표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진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10월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정부기관과 미 주류사회에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뉴욕시와 뉴욕주에서 참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요구하며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고, 뉴욕주 국제통상지원프로그램 대상 7개국에 한국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