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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지원센터 영어콜 서비스…24시간 전화로 상담 가능

Los Angeles

2023.05.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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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서 민원 원스톱 처리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서울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 또는 동포는 거주지 재외공관 민원실에서 제공하는 업무 서비스를 서울 광화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6일 LA총영사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서울시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에서 해외동포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 송도, 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으로 이원화됐다.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는 아포스티유·해외이주·국적·병무·가족관계·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된 민원서비스를 한곳에 모았다. 해외동포 민원인은 서울 방문길에 해당 민원을 접수·상담·발급 처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는 추후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동포콜센터도 운영된다. 콜센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은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 방문에 앞서 기본 정보 상담을 할 수 있다. 다만 재외동포 사업 관련은 재외동포청 사업부서로 연락해야 한다.  
 
동포콜센터는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전화(82-2-6747-0404).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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