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오브포춘' 진행자 팻 세이잭, 은퇴 발표

 

장수 유명 프로그램인 '휠오브포춘' 진행자인 팻 세이잭이 2023~24년도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ABC7 뉴스]

 
장수 유명 TV 게임쇼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을 40년 이상 진행한 유명 진행자 팻 세이잭이 은퇴를 발표했다.
 
세이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디어 결정의 시간이 왔다.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41년째 시즌을 나의 마지막 시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4세인 세이잭은 1981년부터 휠 오브 포춘 프로그램을 맡았고 이듬해에는 여성 파트너인 배나 화이트가 합세하며 함께 큰 인기를 누려왔다.  
 

세이잭은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 이전에는 LA KNBC의 기상 캐스터였다.
 
휠 오브 포춘은 LA 인근 컬버 시티에서 제작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