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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캐피털스 연고지

Washington DC

2023.06.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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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이전할 수도"
 
 
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드와 프로아이스하키(NHL) 워싱턴 캐피털스가 연고지를 버지니아로 옮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두 구단을 소유한 테드 레온시스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워싱턴DC에 소재한 캐피털 원 아레나를 2년전 7천만달러를 들여 레노베이션 했으나 1997년 완공된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레온시스 구단주는 캐피털 원 아레나가 위치한 워싱턴DC 차이나타운의 범죄율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점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마존 제2본사 근처에 적당한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온시스 구단주의 이같은 발언이 워싱턴DC 정부로부터 더 많은 헤택을 얻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워싱턴지역 연고구단이 보조금을 미끼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과 경쟁을 시키고 있는 가운데, 위저드와 캐피털스도 이 대열에 합류해 이득을 얻을 계산이라는 것이다.  
두 구단이 연고지를 옮긴다면 위약금 3500만달러를 내야 한다.  
두 구단과 캐피털 원 아레나는 2047년까지 경기장 사용 계약을 맺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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