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1964년 설립돼 정기전 외 회원들의 그룹전과 타민족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그룹전, 차세대 젊은 작가들을 발굴 및 격려를 위한 대학 공모전 등 미주한인작가들의 작품활동과 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의 참여가 늘어가면서 원로 작가와 중견 작가, 신인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부터 원로작가들의 성숙미 넘치는 작품까지 다양한 미술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오랜 세월 이민문화와 함께해 온 남가주미술가협회에게 특별한해”라며 “남가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한인 미술가들의 열정과 미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