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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잭팟 17억불…복권 사상 2번째 최고액
Los Angeles
2023.10.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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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달러 잭팟 주인공을 찾아라!’
파워볼 1등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아 잭팟 당청금이 17억3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이번 잭팟은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라고 밝혔다.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9일 파워볼 당첨에서 1등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당첨번호는 16, 34, 46, 55, 67에 파워볼은 14였다. 추첨 결과 오렌지 카운티 레이크 포레스트, 플로리다 등에서 100만~200만 달러 당첨금을 받는 2등 당첨자만 나왔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은 15억7000만 달러에서 17억3000만 달러까지 올랐다. 복권국에 따르면 역사상 최대 잭팟은 지난해 11월 7일 남가주 알타데나에서 팔린 파워볼 20억4000만 달러였다.
역대 두 번째 1등 당첨금을 놓고 전국적으로는 2달러(파워볼 한 게임 가격)로 행복한 상상을 해보는 파워볼 구매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파워볼 추첨은 오늘(11일) 오후 7시 59분(서부시간) 플로리다 로터리 스튜디오(www.youtube.com/user/Powerball39)에서 진행된다. 당첨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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