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 자선기금 마련 골프대회
New York
2024.06.04 20:31
2024.06.05 09:12
이달 19일 오후 1시 펠햄 골프코스
1인당 150불…불우이웃돕기 기금
서동천 한국라이온스클럽 회장(왼쪽), 김선희 수석부회장, 류진현 사무총장이 이달 19일 열리는 골프대회를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아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이 이달 19일 브롱스 펠햄골프장 펠햄 코스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4일 서동천 회장, 김선희 수석부회장, 류진현 사무총장은 대회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았다. 18개 홀에 동시에 들어가는 샷건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낮 12시부터 접수 후 오후 1시에 정식 일정을 시작한다.
1인당 참가비는 150달러로, 현재 기준 160명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당일 상품으로는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노래방 쿠폰 ▶비데 ▶텔레비전 ▶한국 왕복 항공권 등이 제공된다.
홀인원을 할 경우 ▶5만 달러 ▶BMW5 세단 등을 준다.
일반 참가자에게도 ▶도라지배즙 ▶마우스 패드 ▶방석 ▶선크림 ▶수세미 ▶치약 등을 담아 구디백을 만들어 선물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류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외에도 후원사들로부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이 추가되며, ▶갈비마을 ▶함지박 ▶산수갑산 등의 후원 식당에서 쓸 수 있는 50달러가량의 식권을 4~10장 참가자들에게 줄 예정이다.
이날 모은 기금은 오는 10월 20일로 예정된 불우이웃 무료 독감예방주사 및 내년까지 진행될 ▶안과 ▶치과 ▶한의 봉사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모인 수익금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예산에 반영된다.
서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한 번에 할 때 푸짐한 잔치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며 “보통 1만2000달러선의 수익금이 생기는데, 오는 가을 봉사에선 200명을 도울 예정이다. 대회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서 도와주면 좋겠다”고 했다.
대회 당일 식사는 ▶과일 ▶김밥 ▶한식 뷔페 등으로 제공된다.
참가 문의는 전화(646-320-2872)로 하면 된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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