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888 등 특이한 일련번호를 가진 5파운드짜리 지폐 2장도 각각 2200파운드(2800달러), 2400파운드(3100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한편,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련번호의 화폐는 특정인에게 전달됐는데 지난 2016년 발행된 윈스턴 처칠 전 수상의 얼굴이 뒷면에 인쇄된 5파운드 지폐의 첫 일련번호(AA01 000001)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받았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 지하 본부로 현재는 런던 박물관인 처칠 워룸은 종전 연도를 의미하는 일련번호(AA01 001945)가 새겨진 5파운드 지폐를 전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