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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구슬땀 봉사…저소득 아동에 음식 나눔

San Diego

2024.11.26 19:20 2024.11.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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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분류하고 후원금도 전달
22일 '피딩 샌디에이고'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 후 식자재 분류 봉사까지 진행한 GCF-SD 회원들이 키위 박스 앞에서 즐거운 얼굴로 포즈를 취했다. [GCF-SD 제공]

22일 '피딩 샌디에이고'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 후 식자재 분류 봉사까지 진행한 GCF-SD 회원들이 키위 박스 앞에서 즐거운 얼굴로 포즈를 취했다. [GCF-SD 제공]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가 하반기 후원금 전달 릴레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GCF-SD 임원과 회원들은 '피딩 샌디에이고'(Feeding San Diego)를 찾아 봉사와 후원의 손길을 보탰다. 김 오식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를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단체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식자재 분류 봉사를 신청했다. 우리는 임원과 회원 등 총 8명이었는데, 2시간 동안 총 4800파운드의 키위를 분류했다. 단체에 따르면 약 1200명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했다"며 "몸은 좀 힘이 들었지만 물질의 후원뿐만이 아니라 땀 흘려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 생각하니 더욱 보람되고 의미가 있었다. 참석한 모두가 뿌듯한 마음을 안고 귀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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