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킨 브랜드의 간판인 '비비큐 치킨'은 최근 '옐프'가 선정한 '202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2025년 Fastest Growing company)' 조사에서 7위에 올라 세계적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비비큐 치킨]
한국 치킨 브랜드의 간판인 비비큐 치킨((BBQ chicken/bb.q Chicken·회장 윤홍근)이 미국의 메이저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세계적 규모의 크라우드 소싱 검색 및 소비자 조사·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옐프(Yelp/
www.yelp.com)가 선정한 ‘202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2025 Fastest Growing company)’ 조사에서 전체 7위에오르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구글 등 다국적 기업에 의해 지원되는 지역 검색 서비스로 잘 알려진 옐프는 지난해 고객 리뷰 수, 개점 수 및 검색 트래픽 등을 종합해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리테일 브랜드 50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스타벅스, 던킨도넛, 도미노, 맥도널드, 달러 트리(Dollar Tree), TJ 맥스(TJ Max)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라성같은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비비큐 치킨은 이번 조사에서 ▶카페·디저트(Food) ▶식당(Restaurant) ▶쇼핑몰(Shopping)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망라한 전체 순위에서 7위에 올랐는데, 특히 레스토랑 카테고리 하나만 고려할 때는 전체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해 비비큐 치킨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회사라는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성공으로, 특히 같은 레스토랑 카테고리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가 25위, 타코벨이 33위를 차지했다는 것과 비교할 때 비비큐 치킨의 브랜드 파워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