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얘기를 왜 해?”..조혜련, 대화하다 급발진..하하 “예민해”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난감한 일을 겪었다.

조혜련은 5일 개인 채널에 “AI와 대화! 반말 안 하기루! 신기루에게 이 내용 재밌냐고 하니 웃기다 해서 올리기루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혜련이 AI와 나눈 대화를 캡처한 것. 조혜련은 “조혜련은 남자야?”라고 물었고 AI는 조혜련이 “여성”이라며 조혜련에 대한 정보를 나열했다. 

AI는 “그녀는 1999년에 첫 결혼을 하여 두 자녀를 두었으며, 이후 이혼 후 재혼하였습니다”라는 세세한 정보까지 꺼내 조혜련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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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이혼한 얘기를 왜 해? 그거 물어본 게 아닌데”라고 따져 물었고, AI는 “앗 미안해! 그냥 배경 설명하려다 보니 괜히 오지랖 넓었네. 질문에만 딱 대답하면 조혜련은 여자야!”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이에 조혜련은 “근데 유재석이나 다들 형이라고 하잖아”라고 반박했고 AI는 “오 그건 진짜 헷갈릴 수 있어! 그건 그냥 예능 감성, 개그 코드야. 조혜련이 좀 더프하고 형 같은 누나 느낌으로 이미지가 잡혔거든”이라고 설명했다.

AI는 “궁금한 거 더 있어? 이런 거 얘기하는 거 재밌다”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네가 왜 재밌어해? 그리고 슬쩍 말 놓네”라고 장난스럽게 응답했다.

이들의 대화를 본 박슬기는 “언니 AI 불쌍해”라고 말했고, 하하는 “누나 예민한 것 웃기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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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혜련 개인 채널,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