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다음주 예고에서는 24기 영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에서 영식은 “제가 연애 경험이 짧고 부족하다. 그렇다고 모태솔로는 아니다”라며 “최근에 ‘나는 솔로’ 프로그램 나가서 좀 빌런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영식은 ‘나는 솔로’에서도 방영됐던 장면들을 언급하며 “제가 데이트하는 거를 문틈 사이로 지켜보고”라고 했고, 기겁한 서장훈은 “너가 좀 문제가 있는 애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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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말에 서장훈은 “이런게 또 있냐”라고 놀랐다. 이어 영식이 “알고보니까 000”이라고 하자 서장훈은 “네가 그랬을 거 같아”라고 했고, 이수근도 “그건 욕을 먹어 마땅한 행동이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나는 SOLO’에 출연했던 24기 영식은 옥순과의 다대일 데이트에서 심경을 토로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영식은 옥순의 데이트를 몰래 지켜보는 가 하면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과몰입하여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해 ‘빌런’으로 등극한 바 있다.
영식은 방송 후 유튜브 채널 ‘규민 JAYQ’에 출연해 “방송에서 빌런 같은 행동을 많이 보여 시청자들에게 비판도 받고 후회도 했다. 하지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오게 됐다”라며 자신을 되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