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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분양사기’ 이수지, 내 집 마련도 포기했다..“죽을 때까지 집 안 사” (‘관상학개론’)
OSEN
2025.04.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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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웹예능 ‘관상학개론’에는 이수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지는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 있어서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그것도 고민이긴 하다”고 말했고, 송해나는 “언니 사기 얘기도 있고..”라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집을 살 수 있는지도 확인해보자며 “이동수에 관한 것도 물어보면 되겠다”고 정리했다.
이수지는 “그리고 그것도 물어볼까. 우리 부부 금술이 좋은데, 혹시 둘째”라고 말했고, 송해자는 “계획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수지가 “없다”고 하자, 송해나는 “근데 생기면 낳을 거 잖아”라고 했다.
이수지는 “근데 몇 월 몇 월에 주의해야 하느냐. 뭐 이런 거 있잖아. 합방하기 좋은 날”이러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역술가 박성준을 만난 가운데, 송해나는 이수지의 금전운을 물으며 “언니가 지금까지 되게 많은 캐릭터로 열심히 돈 벌고 있다. 근데 얼마전에 큰 사기를 당했다. 금전운은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이에 역술가는 “지난 운에서 2022, 23, 24 이럴 때 운이 약하다. 돈이나 건강이나 관계가 깨지는 에너지가 있는데 잘 지나가셨냐”고 질문했고, 이수지는 고개를 저으며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역술가는 40대 중반에 매매, 계약 운이 들어온다고 조언했고, 이수지는 웃으면서도 “하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번 다시는 사기를 안 당할 거다. 저는 전세로 갈 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지는 2023년 분양사기로 4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시행사 대표에게 돈을 줬는데 권한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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