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병헌을 결혼식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해 잠복한 심현섭이 그려졌다. 아예 이병헌을 직접 찾아온 모습. 심현섭은 “여기 촬영하러 온다는 특급 정보를 얻었다”며 이병헌 녹화 2시간 전부터 대기했다. 10년 만에 이병헌을 만날 가능성에 심현섭은 긴장, 실제 잠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SEN DB.
이때, 차량 한대가 지나갔고 심현섭이 이병헌 차량이라 직감적으로 알았다며 서둘러 차량쪽으로 향했다.알고보니 신동엽 차량이었던 것. 알고보니 이병헌이 ‘짠한형’ 촬영했던 때였다.
이어 진짜 이병헌 차량을 마침내 찾은 심현섭. 드디어 이병헌과 마주했다. 진짜 이병헌과 만남엔 성공한 모습.인사하는 심현섭에 이병헌은 “너무 오랜만”이라며 인사, 마침 4월20일 결혼 얘기를 꺼내자 “어디서 하는 거냐”고 물었다.
[사진]OSEN DB.
이때 신동엽이 마중나왔다. 신동엽도 심현섭 등장에 깜짝 놀란 모습. 그러면서 이병헌에게 "조심히 들어와라"고 인사하며 쿨하게 떠났다. 이어 심현섭은 사회자 섭외는 잊은 채 결혼 장소와 시간만 무한 반복, 이병헌은 “결혼 기사 봤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