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누락 실수에 멘붕..황광희 “한동안 치킨 안 먹을 것” 선언 (‘길바닥밥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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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길바닥 밥장사’ 황광희가 주문 누락 실수에 당황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두 번째 장사 중 황광희가 대형사고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수영은 스페인 현지 입맛에 맞춘 해물떡찜과 꿀치킨을 만들어 두 번째 장사를 시작했다. 한차례 손님들이 떠나고 게와 치킨 소스도 부족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류수영은 당황하지 않고 식재료 차고 탐색하더니 “(게) 없으면 새우 더 주면 된다”라며 게의 빈자리를 채워 새우를 가득 담고, 지체 없이 꿀 소스를 제작해 소스 리필까지 마쳤다.
덕분에 손님들이 다시 모여들기 시작했고 개점 45분 경과, 첫번째 장사 판매량 31그릇을 돌파했다. 이에 류수영은 “이렇게 4시간 팔면 우리 한 300만 원 넘게 팔겠다”라고 했고, 배인혁도 “대박집이다 우리”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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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치킨을 담던 중 황광희는 배인혁 몰래 치킨 조각이 작다는 이유로 몰래 한 조각을 더 추가해 8조각을 담았다. 또 다시 한 조각이 부족해지자 황광희는 “왜 여섯개지? 너가 먹었어?”라며 배인혁을 몰아갔다.
계속해서 배인혁 몰래 나가는 8조각 치킨들. 그러다 황광희가 새 장갑을 갈아 끼는 사이, 배인혁은 치킨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형 몇 개 더 넣었죠? 7개 말고”라며 “그럴 수 없다. 내가 7개 맞춰서 딱딱 하는데”라고 의심했다. 당황한 황광희는 “작으면 안 된다고”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냈다.
한편, 주방에는 갑자기 쏟아진 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10분 안에 가야 한다”는 손님의 다급한 요청까지 들어온 상황. 황광희는 해�� 손님의 주문서 6번이 없다며 “아예 없다. 미안하다. 어떡하면 좋냐”라고 안절부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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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6번 영수증은 비바람으로 떨어졌고, 결국 주문 누락으로 이어졌던 것. 신현지는 재차 사과하며 서비스로 음료수를 제공, “2일 차라 미숙했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 시각, 서둘러 치킨을 담던 배인혁과 황광희는 땅에 떨어진 6번 주문서를 발견했다.
당황한 황광희는 영수증을 은폐했고, “한동안 치킨 안 먹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레시피 3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류수영은 “내가 그래서 안 먹는 게 많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길바닥 밥장사’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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