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송백경은 “내 몸에 남아있는 마지막 연예인병 흔적인 타투를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지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깨끗한 몸으로 살기위한 여정의 첫걸음. 앞으로 3년동안 열심히 지워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긴 내 삶과 역할이 너무 많다. 아빠&남편 그리고 사장님. ‘깡패같아 멋있어보여요’라고 말하는 루빈이, 루안이에게 좀 더 당당하게 문신은 절대 안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백경은 “수면마취 깨고나니 욱씬욱씬하지만 이정도따위는 문제 없어”라며 “여러분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깨끗한 몸을 소중히 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백경이 공개한 사진에는 손목부터 팔까지 붕대가 감긴 모습이다. 이 외에도 발목, 귀 뒤에도 문신 제거를 마친듯 밴드로 감쌌다.
한편, 송백경은 닭꼬치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송백경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약칭 '살림남')에 등장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때 방송에서 그는 문신을 했던 과거를 후회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