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1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원정팀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2회말 3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삼성 선발 레예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13/[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아직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오른쪽 어깨 염증 증세로 잠시 쉼표를 찍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의 1군 복귀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예스는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해 26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거뒀다. 특히 가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0⅔이닝 동안 1자책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 0.45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인 레예스는 지난 13일 수원 KT전에서 2이닝 7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삼성은 14일 레예스와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단 측은 “전날 경기 도중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4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어깨 부위에 염증 증세가 발견되어 열흘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