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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오면 이사할 필요 없잖아" 킨, '맨시티 퇴출 통보' KDB 이적설에 농담 '현장 웃음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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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로이 킨(54)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4)의 이적설에 특유의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킨은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더 브라위너에 대해 "맨유로 이적한다면 이사할 필요가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 것이다. 실제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한다면 같은 맨체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만큼 구단 외에 변화가 없을 수 있다. 

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골키퍼 출신 셰이 기븐(49)이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 동안 빛났던 선수다. 지금 전성기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그게 맨시티 입장에서는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평가한 것을 받아치면서 나온 농담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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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4일 소셜 미디어(SNS)에 "이번 시즌이 맨시티 선수로 보내는 마지막 몇 달이 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고 맨시티 역시 공식적으로 시즌 종료 후 이별을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CEO로부터 계약 연장 게획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을 당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 브라위너는 "어떤 가능성에도 열려 있다. 스포츠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가족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가장 이성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며 "아직 좋은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느끼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더 브라위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외에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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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시카고 파이어, 뉴욕 시티, DC 유나이티드 등 MLS 구단들과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이탈리아 코모가 더 브라위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톤 빌라가 더 브라위너와 접촉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손흥민 소속된 토트넘이나 리버풀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더 선'은 더 브라위너는 가족들이 정착해 있는 영국에 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더 브라위너가 정말로 맨유로 향한다면 맨체스터 더비는 더 브라위너 더비로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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