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드로 대성전으로 교황 시신 운구…일반인 조문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되면서 사흘간 일반 신자의 조문이 시작됐다. 교황의 시신은 성베드로 대성전 한가운데에 자리한 거대한 청동 구조물인 '발다키노' 앞에 안치됐다. 교황의 장례 미사는 26일 오전 10시 성베드로 광장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이 집전하는 가운데 엄수된다. 장례 미사 후 교황의 관은 다시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된 후 유언에 따라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될 예정이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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