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한국 화장품 인기…K뷰티 포럼 열려
러시아서 한국 화장품 인기…K뷰티 포럼 열려(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과 러시아 현지 업계를 연결하는 K-뷰티 포럼이 열렸다.
주러시아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몰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과 러시아의 수입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포럼 2025 행사가 마련됐다.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은 5년 연속 러시아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현재 한국 제품의 러시아 시장 점유율은 35%에 이른다"며 한국 화장품의 대러시아 수출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러시아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유망 종목인 화장품의 러시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업 시연, 샘플 전시 등으로 한국의 우수 화장품을 소개하고 한국 업체와 러시아 바 이어간 1 대 1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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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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