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남태현 “성숙해진 모습으로”..'마약 집유' 후 첫 무대 복귀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남태현이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복귀를 선언했다.

남태현은 오는 5월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 무대에 오른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홍대 인근의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과 아티스트의 밀접한 교감을 목표로 한다. 

남태현은 이번 'K팝 위크 인 홍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는 과거를 반성하고, 후회와 그리움,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약속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다만 마약 투약 논란 후 남태현이 서는 첫 공식 무대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바. 그는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재판부는 남태현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남태현은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하는가 하면, 단약 의지를 강조하며 앨범 준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재활센터에서 퇴소를 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어 계속해서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1월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를 발표하고 조용히 가요계에 복귀한 남태현은 6일 무대와 함께 5월 9일에는 신곡 'RAIN'을 발매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복귀를 앞둔 남태현은 최근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릴게요"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