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정력 자부하더니 "정자왕 등극" 공식 인정('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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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개그맨 지상렬이 공식적으로 정자왕에 등극했다.
26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지상렬 장가가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츄는 “‘살림남2’에서 지상렬 선배님 결혼시키실 것 같다”라며 조심히 의견을 전했고, 은지원은 “지상렬은 결혼할 때까지 ‘살림남2’에 출연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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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과 지상렬의 형수는 작당 모의를 했다. 바로 지상렬의 남성 호르몬 수치 등을 검사하고자 한 것이었다. 백지영은 “여자들이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처럼, 남자도 비뇨기과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이에 김용명, 지상렬, 클릭비 김상혁이 함께했다. 지상렬은 “털이 많은 사람이 정력이 세다는 말이 있다. 나는 웃옷을 벗으면 지리산 반달곰이다”라며 자신있는 포즈를 취했다. 김상혁은 “털에 영향력이 다 갔을 수도”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지상렬은 “저는 정자 수 2억5천만이라고 지금 뻐기는 거냐”라며 대뜸 김상혁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용명은 “김상혁은 이혼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자 수가 줄었을 수도 있다”라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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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수치와 함께 정자 활동성이 공개됐다. 평균을 웃도는 수치는 김용명이었다. 거의 20대 수치인 김용명은 쾌재를 불렀다. 반면 정자왕이라고 자부했던 김상혁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비롯해 정자 활동성이 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단연 최고를 자랑한 건 지상렬이었다. 전문의는 “양은 독보적으로 3.5cc로 전체 중의 1등이다”라면서 “정확한 수치를 공개해야 하는데 보고 놀랐다. 일단 수치가 1cc에 3억4천6백만 개”라고 말해 지상렬의 입이 귀에 걸리게 만들었다.
전문의는 “50년간 고이고이 간직하신 것 같다. 제가 보기엔 처음인 것 같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 감탄을 건넸다. 전문의는 “바람만 넣기 조심스러운 게, 운동성이 좀 떨어진다. 오랫동안 기다리다 보니 좀 지친 거 같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스트레스 줄이고, 푹 쉬고”라며 신이 난 지상렬에게 마저 당부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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