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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황희찬, 끝내 출전 무산... 울버햄튼은 상승세! '강등 확정' 레스터 3-0 대파→6연승+13위 껑충

[사진] 황희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황희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황희찬(29, 울버햄튼)이 부상에서 복귀해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6연승을 달렸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41을 기록한 울버햄튼은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후반기 울버햄튼의 상승세는 인상적이다. 시즌 중 한때 19위까지 추락했던 울버햄튼은 28라운드 에버턴전 1-1 무승부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반면 강등이 확정된 레스터는 승점 18에 머물며 19위에 그쳤다.

황희찬은 근육 부상으로 두 경기 결장한 뒤 이날 복귀를 준비했다. 그러나 90분 내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올 시즌 황희찬은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꾸준한 출전이 어려웠다. 그는 공식전 2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쿠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쿠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경기에서는 마테우스 쿠냐가 맹활약하며 울버햄튼의 승리를 이끌었다.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쿠냐는 전반 33분 라얀 아이트 누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튼은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쿠냐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라르센은 침투에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냈다.

레스터는 좀처럼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후반 24분 제이미 바디가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와 충돌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바디의 슈팅은 사의 선방에 막히며 만회 기회를 놓쳤다.

울버햄튼은 다시 쿠냐를 중심으로 쐐기 골을 만들었다. 쿠냐는 후반 40분 공격적인 패스로 호드리구 고메스의 득점을 도왔다.

울버햄튼은 홈팬들 앞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사진] 황희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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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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