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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홈런이 결승 만루포’ 시범경기 타격왕 6타점 폭발! 두산, 롯데 13-4 완파…최승용 32일 만에 승리 [잠실 리뷰]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만루 두산 오명진이 베이스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만루 두산 오명진이 베이스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김재환과 케이브, 김인태가 선취 만루홈런 날린 오명진을 맞이하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김재환과 케이브, 김인태가 선취 만루홈런 날린 오명진을 맞이하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이승엽호가 ‘시범경기 타격왕’ 오명진의 결승 만루홈런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서 13-4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최근 2연패, 홈경기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2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승 도전이 무산된 롯데는 16승 1무 13패가 됐다.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홈팀 두산은 롯데 선발 박진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김인태(좌익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오명진(2루수) 강승호(3루수) 김기연(포수) 박준영(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틀 전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양의지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의지는 경기가 없는 28일까지 휴식을 취할 계획. 승부처 한방이 있는 김인태는 2번에서 정수빈과 테이블세터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롯데는 두산 선발 최승용 상대 황성빈(중견수) 윤동희(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유강남(포수) 손호영(3루수) 전준우(좌익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순으로 맞섰다. 

1회말 1사 1, 3루 찬스가 양석환의 병살타로 무산된 두산. 4회말 공격은 달랐다. 선두타자 김인태가 7구 승부 끝 볼넷, 케이브가 우전안타로 무사 1, 2루 밥상을 차렸다. 양석환이 3루수 직선타에 그쳤지만, 김재환이 바뀐 투수 송재영을 만나 9구 끝 볼넷을 얻어 만루를 채웠고, ‘시범경기 타격왕’ 오명진이 선제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1,2루 롯데 주형광 코치가 선발투수 박진을 교체시키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1,2루 롯데 주형광 코치가 선발투수 박진을 교체시키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오명진은 송재영의 초구 몸쪽 낮은 슬라이더(129km)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2020년 두산 2차 6라운드 59순위로 입단해 무명생활을 거듭한 백업 선수의 데뷔 첫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올해 시범경기 타격왕을 차지한 뒤 2군에 한 차례 다녀오는 등 고난의 시간이 지속됐지만, 이 홈런으로 그 동안의 설움을 한방에 날렸다.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강승호가 볼넷을 골라낸 가운데 김기연이 바뀐 투수 박진형 상대 달아나는 1타점 2루타, 정수빈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격차를 벌렸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이승엽 감독이 오명진의 선취 만루홈런때 미소 짓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이승엽 감독이 오명진의 선취 만루홈런때 미소 짓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롯데 전준우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롯데 전준우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롯데가 5회초 반격에 나섰다. 시작은 1사 후 등장한 전준우의 솔로홈런이었다.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최승용의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130km)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좌월 홈런을 때려냈다. 15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0경기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어 고승민이 볼넷을 골라낸 상황에서 전민재가 1타점 2루타, 황성빈이 1타점 내야땅볼로 3-6 추격을 가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루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롯데 전민재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루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롯데 전민재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두산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풀카운트 끝 볼넷을 얻어냈다. 김재환이 바뀐 투수 정현수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폭투 이후 오명진이 빗맞은 행운의 2루타, 강승호가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김기연이 좌익수 희생플라이, 박준영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7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의 2루타로 맞이한 2사 2루 찬스에서 황성빈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이미 상대에 승기가 기운 뒤였다. 

두산은 7회말 2사 후 정수빈이 볼넷, 김인태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케이브가 1타점 우전 적시타에 성공했다. 이어 양석환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김재환이 밀어내기 볼넷, 오명진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리드를 더욱 벌렸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2사 2루 두산 정수빈이 안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2사 2루 두산 정수빈이 안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27 / [email protected]


두산 선발 최승용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83구 투구로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이어 박신지(1⅔이닝 1실점)-박치국(⅓이닝 무실점)-홍민규(1이닝 무실점)-김민규(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13안타에 13점을 뽑는 화력을 선보였다. 오명진이 4타수 3안타(1홈런) 6타점 1볼넷 2득점 원맨쇼를 펼쳤고, 케이브는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박준영은 5타수 2안타 2득점, 정수빈은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 선발 박진은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 51구 난조로 시즌 첫 패(1승)를 당했다. 전준우의 홈런 포함 2안타, 황성빈의 2타점은 빛이 바랬다. 

두산은 하루 휴식 후 29일부터 홈에서 KT 위즈를 맞이한다. 롯데는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오명진이 선취 만루홈런을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7 /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최승용을, 롯데는 박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오명진이 선취 만루홈런을 날린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27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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