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의 자책…’페이커’ 이상혁, “승리했어야 했던 브리온전, 경기력 좋지 않아”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7/202504271853774841_680dfee0499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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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브리온을 상대로 도합 9킬 9데스 21어시스트, 특히 1-1로 맞선 3세트 기록은 갈리오로 1킬 5데스 9어시스트에 그치며 ‘페이커’라는 이름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아쉬웠다.
리빙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은 644일만에 브리온에게 당한 패배에 대해 자책했다. 자신 뿐만 아니라 팀적으로 경기력이 아쉬웠다고 냉정하게 패배를 돌아봤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오너’ 문현준이 매 세트 분전했지만, 한타에 강한 브리온에게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T1은 시즌 4패(4승 득실 +1)째를 당하면서 6위 피어엑스(4승 4패 득실 0)에 승차없는 5위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이상혁은 “브리온전은 승리했어야 했던 경기였는데, 패배해서 많이 아쉽다.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이상혁은 “전체적으로 나 스스로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팀적으로 상대인 브리온이 우리보다 더 잘했던 것 같다. 1세트 같은 경우 교전에서 우리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를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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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패배에 대해서도 이상혁은 “초반에 우리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면서 경기가 풀어가기 어려웠다”며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이상혁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지만 다음 경기 때 열심히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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