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고백..장근석 "억울했다..건강관리 소홀" ('미우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7/202504272120777556_680e234cccf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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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장근석이 암투병 후 건강관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장근석이 건강 관리에 대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장근석은 “미모보다 피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가끔 레이저 시술을 받지만 특별히 다른 관리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외모 유지의 비결은 단순히 외적인 관리에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근석은 지난 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큰 고비를 넘겼다. 그는 “수술 후 완치되었고, 그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는 암 투병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점으로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술을 안 마신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인 성취로 “한번에 금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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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에 대해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데, 어느 날 의사 권유로 조직검사를 해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아니겠지’ 했지만 결국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그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 이어 “암 판정을 받고 억울하기도 했고, 아역 시절 열심히 일했는데 이런 실연을 겪게 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돌이켜보면 내가 나를 아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일에 몰두하다 보니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어 “(암 판정은) 하늘에서 준 선물처럼 느껴지며,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건강 관리와 더불어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강조하며,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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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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