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신혜원·최성민,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금빛 물결'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의 준육성종목인 장애인수영팀이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의 준육성종목인 장애인수영팀이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우석대 신혜원·최성민(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신혜원은 배영 50m와 100m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최성민 학생도 평영 50m에서 1위를, 배영 50m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여형일 장애인수영팀 감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꿈과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17개 시도에서 선수 450여 명 등 70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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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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