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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사리아(Mobisaria), ‘MSharia’로 새 출발 … 인도네시아 대표 NGO 합류로 생태계 확장

블록체인 기반 이슬람 금융 프로젝트인 모비사리아(Mobisaria)가 공식적으로 ‘MSharia(엠샤리아)’로 이름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Nucare Global Group 디렉터들과 한국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 비즈니스룸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Nucare Global Group 디렉터들과 한국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 비즈니스룸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명 변경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자선 NGO 단체인 'NuCare Global Group'이 프로젝트에 정식 합류하면서 이뤄졌다. NuCare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자카트(Zakat)·기부·교육·재난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정부와 협력 사업도 다수 진행 중인 신뢰받는 조직이다.
 
MSharia는 리브랜드뿐 아니라 생태계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 첫 번째 신호탄으로,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Indonesian Adventure(인도네시안 어드벤처)’ 미니게임이 정식 출시됐다.
 
해당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이슬람 금융과 MSharia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기능을 함께 담고 있다. 게임 참여자들은 미션 수행, 영상 시청,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포인트와 NFT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열정적인 활동 유저들에게는 총 100만 달러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MSharia 관계자는 “게임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생태계를 넓히는 교육과 커뮤니티의 장”이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텔레그램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인도네시아인들과 무슬림 청년들에게 블록체인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Sharia는 향후 순례 비용 결제, 기부 자동화, NFT 기반 보상 시스템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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